[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유니테스트(086390)에 대해 2분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2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유니테스트는 해외 반도체 기업의 NAND 투자 확대 및 2020년 국내 반도체 기업의 신규 투자 재개 등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유니테스트는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분기별 매출액 800억원대를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그러나 메모리 시장 둔화로 인해 고객사 신규 투자가 지연되며,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각각 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니테스트의 2분기 매출액은 671억원으로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미국 반도체 기업 두 곳을 신규 고객사로 추가하며, SSD 테스터와 NAND 번인 테스터를 수주하는 등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62억원, 34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테스트 최대 고객사의 내년 신규 투자 규모를 DRAM 40K, NAND
40K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9조원 규모로 책정돼 있는 메모리 장비 투자 금액은 내년 10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NH투자증권은 유니테스트가 현재 일본의 아드반테스트(Advantest)와 미국의 테라다인(Teradyne)이 과점하고 있는 DRAM 웨이퍼 테스터를 신규 개발 중이라며, 장비 개발에 대한 수혜사 전망된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고객사의 투자 재개, 신규 고객사 공급 계약 등을 고려해 유니테스트의 내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550억원, 535억원으로 예측된다"며 "분기 매출액이 600억원대로 회복됐고, 지연됐던 투자 계획이 내년 재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니테스트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