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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현대차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공유 사업에 IoT 적용

12일부터 제주도 주요 관광지서 서비스 개시…향후 대전광역시 확대 제공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9.08.12 09:33:22

모델들이 해변에서 LG유플러스 기술이 접목된 현대자동차의 전기자전거를 타고 있다. ⓒ LG유플러스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제주도에 도입하는 전동킥보드 사업에 LG유플러스(032640)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가 제주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1인 이동수단) 서비스 '제트(ZET)'에 최신 IoT 기술 'LTE-M1'을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ZET는 현대자동차가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 1인용 이동수단 서비스를 일정 지역 내에서 제공하는 라스트 마일(LastMile)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해선 정확한 기기 상태 파악이 필요해 IoT 기술이 요구된다. LG유플러스의 IoT 기술 접목으로 고객들은 이용을 원하는 자전거, 킥보드의 위치와 상태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ZET 서비스는 12일 제주도에서 총 80대의 전기자전거와 30대의 전동킥보드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고객들은 △이호테우 해수욕장 인근 △송악산 주변 지역 등 총 두 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ZET 제공 지역은 향후 대전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용 앱 'ZET'을 통해 공유 자전거 및 킥보드 위치 확인부터 서비스 예약, 이용, 주차, 반납, 결제 등 공유 서비스 모든 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

최서호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 융합기술개발실 상무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전동 개인 모빌리티를 이용한 공유사업이 한국에서도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중소업체들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상무는 "그동안 현대자동차와 축적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ZET 서비스 지역 확대는 물론 차량 블랙박스, 전기 오토바이 등 다양한 이동체 관제 서비스로 적용 분야를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5G를 포함한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 통신 기술을 다양한 B2B 사업 영역에 최적화 시켜 사물인터넷 시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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