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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 증권신고서 제출…9월 코스닥 상장

공모희망가 3만7000원~4만5000원, 내달 5~6일 청약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08.09 18:02:06
[프라임경제] 리보핵산(RNA)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올리패스(대표이사 정신)는 전날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 올리패스


이번 상장은 주관사 추천을 통해 이뤄지는 성장성특례상장으로, 상장 후 6개월 동안 주가 부진 시 공모가 90% 가격으로 투자자 주식을 되사는 풋백 옵션을 포함한다.

올리패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올리패스 인공유전자 플랫폼(OliPass PNA)'을 통해 RNA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RNA 치료제는 단백질 합성과 유전자 조절에 관여하는 mRNA를 조절해 질병에 관여하는 단백질 생성을 차단해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패스에 따르면 OliPass PNA는 각 질병에 대한 유전 정보가 있으면 염기서열 조정을 통해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 물질로, 높은 세포 투과성을 바탕으로 투약 시 사용되는 약의 양을 줄여 부작용을 줄였다고 전했다. 또한 현존하는 RNA치료제는 주사제를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OliPass PNA를 기반한 치료제는 경구제, 점안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약할 수 있다.

대부분 RNA 치료제가 단백질 생성 차단만을 했다면, OliPass PNA는 정상 단백질 발현을 도와 기능을 회복하는 기전(Exon Skipping)을 가져 더 다양한 질병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올리패스의 공모희망가는 3만7000원에서 4만50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밴드 기준 296억원에서 360억원 규모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이며 오는 8월30일과 9월2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받고, 내달 5일에서 6일까지 청약 공모절차를 거쳐 9월 중순 이후에 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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