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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전산장애 복구 완료…"피해 보상 절차 신속히 마련할 것"

오전 9시2분부터 3시간 동안 시스템 마비…서버 시스템 내 프로그램 오류 원인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8.09 16:10:56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9일 오전 9시경부터 3시간 동안 마비됐던 홈트레이딩서비스(HTS)와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의 전산오류를 복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의 HTS와 MTS는 이날 오전 9시2분부터 전산 장애로 인해 접속 및 주문 등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은 탓에 투자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실제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한 타 기업들의 종목토론실에서는 "접속이 불가능하다" "모바일 서비스가 되지 않는다" "주문이 들어가지 않는다" "고객센터 연결이 안 된다" 등의 강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넘쳐났다.

전산오류에 대해 유진투자증권 측은 "9일 장이 시작된 지 2분 만에 전산 장애가 발생해 현재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최대한 빨리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유진투자증권은 전산오류가 발생한 지 3시간이 훌쩍 지난 시점에 입장문을 통해 복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날 오전 9시2분부터 발생한 전산 장애 이후 빠르게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며, 오후 12시를 기준으로 HTS와 MTS 복구가 완료되면서 정상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 측은 "전산장애 원인은 서버 시스템 내부 '일부 프로그램의 비정상적인 작동'에 따른 시스템 오류로 파악됐다"며 "추후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사과했다.

더불어 "현재 시중에 떠돌고 있는 전산 장애 관련 보상 방안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는 신속한 피해 보상 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 금융감독원은 유진투자증권에서 발생한 해외 주식거래 오류 사태를 계기로 예탁원과 유진투자증권을 포함해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거래 시스템을 전수조사했다. 이후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6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전자금융법상 선관주의 의무위반'으로 2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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