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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환경부, 환경문제 해결할 '사회적 기업' 발굴 앞장

육성지원금 최대 3억원 및 사업 연계 기회 제공…"물심양면 지원"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8.07 18:38:23

SK이노베이션이 환경부와 함께 진행한 친환경 사회적기업 공모전 당선작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 SK이노베이션

[프라임경제] SK이노베이션(096770)은 환경부와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사회적 기업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하고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국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대표가 시상자로 나서 5개 수상팀에 상패를 전달하고 상금을 지급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과 환경부는 환경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 결과 대상의 영예는 '소무나'가 차지했다. 소무나는 정차 중인 냉동탑차가 시동을 켜 두지 않더라도 냉동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배터리 제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제어 시스템은 냉동트럭의 공회전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여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최우수상에는 '몽세누'가 선정됐다. 몽세누는 버려진 플라스틱을 활용해 패션 의류를 만든다. 원단의 65% 이상을 페트병에서 추출해 친환경 사업을 한다.

장려상은 △태양광 패널을 활용해 아프리카 빈곤층 가정에 전기를 공급하는 '요크' △폐기된 광물찌꺼기를 재활용해 빗물이 잘 투과하면서도 튼튼한 보도블럭을 만드는 '바라세라믹' △분해가 잘 되는 쌀과 우뭇가사리로도 내구성이 뛰어난 빨대를 만드는 '자연에버리다' 등 3팀이 차지했다.

SK이노베이션과 환경부는 이날 선정한 기업들을 향후 합심해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시상한 업체를 포함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사업 아이디어 중 사업성과 친환경 영향 등을 감안해 최대 3개팀을 최종 선발, 최대 3억원의 육성지원금을 주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 뿌리내리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에 필요한 재무·법무·마케팅·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자문과 더불어, 자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도 연계해 회사를 빠르게 키우고 사회적 가치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들을 물심양면 지원해 환경문제를 개선하는데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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