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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이팔청춘 '산삼축제' 내달 6일 개막

국내 최대 불로장생 축제…야간 프로그램 강화 등 모두가 즐기는 힐링 축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8.06 15:56:29

함양산삼축제 전경. ⓒ 함양군

[프라임경제] 대한민국 최대의 불로장생 축제인 '제16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을 한 달 앞두고, 함양군이 관람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팔청춘 함양산삼축제는 '굿모닝 지리산 함양, 산삼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9월6일부터 15일까지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함양군은 명품 함양산양삼의 역사성과 우수성 등 차별적인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문화체육관광부 2018년, 2019년 육성축제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2020함양산삼엑스포' 축제의 품격향상과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축제장 전역을 차 없는 도로로 지정했으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수송 전동카트 운영, 그늘막 및 쉼터, 화장실, 흡연실 등 편의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추석을 맞는 관광객들의 선물용품 구입을 위해 산양삼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확대한다.

불로장생 함양산삼축제의 메인무대는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소통의 축제로 만든다.

개막식이 열리는 6일 산삼축제 주제 실경공연과 윤도현밴드, 코요태 등 대형 가수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7일에는 산삼축제 주제 실경공연과 인기가수 김혜연이 찾는다.

또 10일에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D-365 행사, 추석인 13일에는 관람객들이 산삼막걸리와 흑돼지를 즐기면서 EDM, 김연자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산막페스티벌이, 폐막식인 15일에는 전국 탑10 가요 쇼 녹화 등이 진행된다. 

함양산삼축제 산삼캐기. ⓒ 함양군

올해 함양 산삼축제는 셔틀버스를 타고 700m 깊은 산속 산삼농가에서 직접 산양삼을 캐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축제장 내 산삼숲에서도 산삼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엑스포를 앞둔 올해 함양산삼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메인 프로그램인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산삼밭을 재현한 산삼숲에서 평일 3회 주말 5회 운영하며, 찾는 모형 산삼에 따라서 10년근, 5년근 산삼을 경품으로 받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옛 심마니마을을 그대로 재현 한 심마니 저잣거리에서는 조선마술사, 줄타기, 마당극 등의 공연이 매일 운영되며, 산삼관련 먹거리와 옛날주막, 대장간, 전통공예, 심봤다 소리지르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가을밤의 추억을 선물한다. 우선, 공예전문가가 디자인하고 일자리사업 참여자 5명이 직접 바느질한 산삼꽃 소망등 2020개를 차없는 거리에 설치해 형형색색 아름다운 산삼꽃을 피운다.

축제장 전역과 주요 시가지에 설치되는 야간 경관조명, 상림숲속 산책로의 은하수 별빛 조명,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파사드 공연 등 아름다운 함양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또 심마니와 떠나는 밤소풍, 산신령 야간숲길체험, 매일 밤 추억의 음악과 돈맥(흑돼지와 산삼수제맥주)을 즐길 수 있는 달빛음악회 등 다양한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여기 더해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엑스포 주제관을 비롯해 산양삼 판매장, 약용식물관, 항노화체험관 등 명품 함양산삼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성기 함양산삼축제 위원장은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1년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함양산삼축제는 규모나 콘텐츠 등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확 달라진 이번 산삼축제에서 마음 것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진시황이 불로초 산삼을 구하기 위해 서복을 보낸 '산삼의 고장'으로 군 전체 면적의 78%가 산지이며, 타 지역에 비해 3~6배 높은 게르마늄 토양으로 이뤄져 있는 등 산양삼 재배면적이 전국 1위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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