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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 "지식 아닌, 경험의 중요성"

경험의 폭을 넓히는 삶 "다른 사람 아닌 나로서 가치 있어야"

최지수 청년기자 | jisuchoi1020@naver.com | 2019.08.01 09:05:03

제13회 대학생리더십아카데미 참가자들과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 = 전영민 청년기자


[프라임경제] '제13회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이 '경험의 폭을 넓히는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알라딘'을 인용한 진옥동 은행장은 "리더십은 리더가 아닌, 팔로워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을 수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진 은행장은 또 "신한은행 직원 중에는 삼성 AI 담당자·방송작가·골프 지망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며 "은행 역시 이미 경험 및 체험 개체수를 기준으로 채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 분야 전문가보단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더 선호되는 사회가 도래하면서 '경험 개체수'가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또 대학생들에게 "자존감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나로서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주장했다. 

진 은행장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생긴 나에 대한 자신감이 중요하다"며 "스마트폰으로 지식의 세계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으며, 지식은 더 이상 큰 무기가 아니지만 경험은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내가 직접 손을 뻗고 몸을 움직여야만 얻을 수 있다"며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 이후엔 참여 학생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그는 '인생에 있어 가장 의미 있는 경험이 무엇이냐는 한 학생 질문에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이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은행 변화에 대한 질문도 오고갔다. 

이번 강의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어렵고 무거운 특강이 진행될 것이라 예상했는데. 이외로 재밌고 이해하기 쉬운 특강이 진행되면서 인상 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기사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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