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1차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하동군
[프라임경제] 하동군이 치매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진주 소재 의료기관 4곳과 치매조기 검진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그동안 하동 우리들병원과 협약을 통해 치매검진을 실시했으나 지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 3차 감별검사가 가능하고, 신경과 또는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있는 진주복음병원, 반도병원, 고려병원, 한일병원과 협약을 맺었다.
치매검진은 하동군치매안심센터에서 1차 선별검사를 실시한 뒤, 2차 검진이 필요하면 보건소 자체 진단검사 또는 협약병원으로 의뢰해 2차 치매진단검사를 실시하고, 2차 검사의 원인분석이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 3차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협약병원 검사비용은 개인당 각각 2차 진단검사는 15만원, 3차 감별검사는 8만원까지 하동군이 지원한다.
검진 후 최종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는 군 보건소에 등록해 단기쉼터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환자별 상황에 따른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병원 확대로 어르신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병원 선택 기회를 제공해 예약대기 시간 단축 등 신속한 치매원인 감별과 조기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7월 현재 약 3500명에게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250여명의 인지저하자를 발견했으며, 이중 130명이 3차 감별검사를 실시했다. 치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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