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중공업(010140)은 2019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56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1.5% 증가한 1조770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394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삼성중공업 측은 "매출의 경우 지난해 3분기부터 증가세가 이어졌다"며 "2017년 이후 수주한 상선 건조물량이 늘어난 영향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져 연초에 세운 목표 7조100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순손실 확대에 대해 "5월 엔스코(ENSCO)와의 중재 결과에 따라 배상책임 1억8000만달러에 대한 충당금을 설정에 따른 것"이라며 "중재 결과에 법리적 하자가 있다고 판단해 영국 고등법원에 항소를 해둔 상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건조물량 증가에 따라 재가동에 나선 도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하반기부터는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예정돼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적극 공략해 올해 수주목표 78억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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