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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美 달러 3억달러 규모 '그린본드' 발행

해외투자자들 친환경 사업 및 프로젝트 긍정적 평가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7.25 10:57:48

[프라임경제] 한화에너지는 한화그룹 계열사 최초로 美 달러화 3억달러(약 3500억원) 규모 해외 공모 방식의 그린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에너지 측은 이번 그린본드 발행에 대해 미-중 무역전쟁 관련 지정학적 위험 및 한-일 갈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진행됐음에도 미국과 아시아, 유럽 투자자로부터 발행물량 3억달러의 7.7배에 해당하는 총 23억달러의 유효주문을 모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린본드 전문 투자자 및 미국 대형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미국 투자자의 참여 비중이 49%에 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성공적인 그린본드 발행 배경에 대해 "한화에너지 USA홀딩스의 친환경 사업 및 프로젝트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긍정적 평가와 그린본드의 보증기관인 한국산업은행에 대한 신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린본드는 자금 사용목적이 친환경 투자로만 한정된 채권이다.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을 통해 한화에너지의 미국 사업성장성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 및 긍정적 전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성장 및 추가적인 사업기회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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