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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절대 이익 레벨 상승으로 기대되는 내년 실적

A/S 매출 확대·포르쉐 딜러 확장…오토월드 오픈 모멘텀 확보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7.25 09:26:54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도이치모터스(067990)에 대해 이전의 BMW 신차 판매 사이클에 따른 이익 변동성과 달리, 절대 이익 레벨 상승으로 내년 실적이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25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는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았던 이전과 달리, A/S 매출 확대 및 포르쉐 딜러 확장으로 절대 이익 레벨 자체 상승과 함께 2020년 도이치오토월드 오픈으로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내년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도이치모터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하락한 2798억원인 반면, 영업이익은 196.2% 증가한 234억원을 기록했다. 

리콜 사태 이후 BMW코리아의 수입 물량 축소로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8% 떨어졌지만, 프로모션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0.4% 오른 2.4%로 개선됐다. 6월 자체 테크니컬 캠페인으로 일부 가솔린 모델 신차 출고가 지연된 점까지 감안하면 호실적이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도이치모터스는 A/S 부문 매출액이 전년 같은 분기보다 35.8% 증가한 344억원, 영업이익은 212.3% 향상된 25억원을 달성했다"며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대규모 서비스센터를 확대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올해 제주와 원주에 추가 서비스센터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도이치모터스는 2~3년 전만 해도 BMW 신차 판매 사이클에 따라 이익 변동성이 매우 큰 이유로 항상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았다. 하지만 신한금융투자는 회사의 A/S 매출 확대 및 포스쉐 딜러 확장으로 절대 이익 레벨 자체가 올라왔다고 분석하고 있다.

윤 연구원은 "더불어 2020년 도이치오토월드 오픈으로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 역시 확보했다"며 "도이치오토월드가 오픈하면 주변 지역 매매상사 흡수가 가능하고, G-Car 및 도이치파이낸셜과 같은 자회사와 시너지도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도이치오토월드 분양이익을 제외한 올해 영업이익은 343억원, 내년은 562억원이 예상된다"며 "지속 가능한 이익 규모 대비 시가총액이 절대적으로 저평가된 이유 등으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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