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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가을 간절기 의류 인기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19.07.23 11:46:40

ⓒ 신세계백화점

[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은 전년보다 시원한 여름 탓에 가을 간절기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봄∙여름 상품을 30% 안팎 할인판매를 하고 있는 7월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가을·겨울 신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신세계백화점의 여성복 브랜드 '일라일'에서는 10일부터 판매한 올해 가을·겨울 신상품 첫 물량이 출시 열흘만에 완판됐다. 또 봄·여름 세일 품목의 매출이 대부분이던 작년과 달리 가을·겨울 신상품을 앞세워 50%에 달하는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에 일라일은 예정되어 있던 올 가을·겨울 물량을 당초 계획 보다 30% 가량 늘리고 니트 드레스, 스커트 등 품목 수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또 국내 브랜드에 비해 한 달 앞서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이는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지난 6월부터 12.5%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직장인 고객뿐 아니라 캐주얼을 즐겨 입는 2030 젊은 고객들도 예년보다 한 발 앞서 가을·겨울 패션을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여성 캐주얼 편집숍 '블루핏'은 최근 가을 상품을 찾는 젊은 고객들로 올 가을 신상품 첫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려 소개하고 있다.
 
간절기 대표 패션상품인 트렌치코트의 경우 판매 계획보다 30% 초과 달성 중이며, 두께감이 느껴지는 소재의 롱 스커트는 입고 일주일만에 첫 물량이 완판돼 재주문·생산에 돌입하기도 했다.
 
최경원 신세계백화점 패션자주담당은 "40℃를 육박하는 폭염이 지속된 지난해 여름에 비해 올해는 선선한 여름이 이어지며, 9월의 주력상품이던 반팔 니트, 니트 스커트 등이 때 이른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더위를 피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시원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들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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