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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남교직원교육문화시설 건립 본격화

보성군과 업무협약 체결…2022년 개관 목표 추진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9.07.16 14:30:51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16일 보성군과 전남교직원교육문화시설(가칭)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16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전남교직원교육문화시설(가칭)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교직원교육문화시설 설립부지인 보성군 회천면 벽교리 산124외 14필지(3만6520㎡)와 웅치초등학교(폐교)를 교환하기로 했다. 

또 보성군은 경관 육교 설치, 설립부지 인근 도로 선형 개량 및 진입로 개설, 상수도 및 하수종말처리장 증설 등 주변 기반시설 조성, 해수녹차탕 등 보성군 내 시설물 사용 시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이 교직원의 심신치유와 재충전, 다양한 형태의 연수를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추진중인 전남교직원교육문화시설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또 이번 협약으로 도교육청과 보성군이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교육공동체 건설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심신치유와 연수 등을 지원하기 위해 부지 3만㎡, 건축연면적 9000㎡ 규모로 사업비 294억원을 들여,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교직원교육문화시설이 건립되면 학교의 역할증대에 따라 가중되는 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으로 학교 교육력 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타 시·도교육청과 지자체 등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문화공간의 거점시설로서 지역의 대표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배움과 휴식의 공간인 전남교직원교육문화시설이 건립되면 연간 3만명이 넘는 교직원과 그 가족들이 보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장석웅 교육감, 김철우 보성군수, 신경균 군의회 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전남교직원교육문화시설 부지선정위원회는 지난 5월 엄정한 공모 심사를 통해 보성군 회천면 일원을 최종 부지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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