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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에 LGU+ '5G·지능형CCTV' 깔린다

LGU+, 서울교통공사와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 본격화 "내년 2분기 시범 운영 후 전국 확대"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9.07.03 09:25:21

지하철 직원이 역사를 지능형 CCTV로 관찰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프라임경제] 서울 지하철 2호선이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032640)의 5G 기술력으로 진화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2호선 50개 역사에 '스마트 스테이션' 적용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을 위해 롯데정보통신·하이트론씨스템즈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각 사는 3일 서울교통공사 답십리 본사에 모여 이 같은 내용의 착수보고회를 마쳤다.

스마트 스테이션은 안전·보안·운영 효율 향상을 위해 지능형 통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미래형 도시철도 정거장을 말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 과제는 지하철 역사의 기능고도화·시스템 통합·5G 전용망 구축이다. '3D 맵'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역무원이 보다 신속하게 정보를 파악하고 대응 하고 '지능형 CCTV'로 역사의 안전과 보안을 한층 강화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메트로 IoT(사물인터넷)'으로 시설물 관리 및 안전·보안 강화, 승객 서비스 및 열차 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같은 서비스를 위해 LG유플러스는 5G 전용망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와 서울교통공사는 내년 3월까지 2호선에 스마트 스테이션 조성을 완료하고 2분기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또 향후 해외 진출 기회도 모색하기로 했다.

최주식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부사장은 "5G·IoT·AI(인공지능) 등 LG유플러스의 경쟁력 있는 ICT(정보통신기술)가 공공 영역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SCM(Smart Connected Metro)'에 기반한 미래 지하철 역사의 모습을 꾸준히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월 서울교통공사의 스마트 스테이션 시범 사업을 주관하며, 지하철 5호선 군자역에 3D맵·지능형 CCTV·IoT 센서 등의 스마트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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