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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 UN으로부터 100만t 규모 '탄소배출권' 인증 획득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7.02 12:14:13

휴켐스 질산5공장 온실가스 저감장치. ⓒ 휴켐스

[프라임경제] 태광실업그룹 화학계열사인 휴켐스(069260)가 유엔(UN)으로부터 100만t 규모의 탄소배출권(CER)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휴켐스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받은 100만t은 지난해 하반기 동안 4기의 질산공장 가동 과정에서 발생한 아산화질소(N2O)를 줄인 양이다.

휴켐스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인증물량 60만t까지 더하면 지난 한 해 동안 총 160만t의 인증을 획득했다"며 "단일 기업이 한 해 동안 줄인 온실가스 양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고 설명했다.

탄소배출권이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온실가스 감축량만큼 탄소배출권을 부여받게 되며, 환경부 승인을 거쳐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이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다. 이의 인증은 유엔 산하 기후변화협약사무국(UNFCCC)이 담당한다.

휴켐스는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했다. 이로 인해 온실가스 누적 감축량은 지난해 말 기준 이미 1500만t을 넘어섰다.

최금성 휴켐스 사장은 "20세기는 환경파괴를 통해 기업이 성장했지만 21세기에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기업만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 짓는 모든 생산시설에도 반드시 친환경적 시설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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