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이크로디지탈(305090, 대표이사 김경남)과 피플바이오(대표이사 강성민)는 혈액진단 사업화 공동 추진 및 연구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강성민 피플바이오 대표이사(오른쪽)와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이사(왼쪽)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마이크로디지탈
이번 협약은 피플바이오 혈액을 기반으로 한 퇴행성 질환(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크로이츠펠트-야콥병) 진단 기술과 마이크로디지탈 초정밀 광학기술 기반 면역진단 자동화시스템 기술을 접목한 통합솔루션을 각급 병원 및 보건소 등에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보건복지부 치매유병률조사 자료를 살펴보면 국내 치매환자는 지난해 기준 약 75만명으로 추정되며, 고령화에 따라 환자수가 가파르게 상승해 2024년에는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 관계자는 "혈액만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는 기술이 각급 병원, 보건소 등에 보급되면 누구나 쉽게 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치매의 조기 진단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이사는 "혈액 기반의 신경 퇴행성 질환을 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한 피플바이오와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진단시스템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양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진단솔루션 사업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민 피플바이오 대표이사는 "전자동 면역진단시스템 오픈플랫폼을 보유한 마이크로디지탈과 알츠하이머 혈액 진단 키트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사는 제품 최적화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급을 추진해 치매 진단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높은 사업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마이크로디지탈은 코스닥시장에서 종가 기준으로 전일대비 0.45% 오른 2만25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