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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대중화 넘본다" KT, 4K 무선 HMD '슈퍼 VR' 출시

콘텐츠 대폭 강화하고 국내 첫 VR 월정액 요금제 선봬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9.07.01 18:16:46

KT 모델들이 4K 초고화질로 현실감을 높인 ‘KT 슈퍼VR’을 소개하고 있다. ⓒ KT

[프라임경제] KT(회장 황창규·030200)가 강화된 콘텐츠와 요금제로 가상현실(VR)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KT는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4K 무선 VR 서비스 'KT 슈퍼VR(Super VR)' 출시 기자설명회를 열고, 5G 시대 국내 대표 실감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슈퍼VR은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 모바일 VR IPTV'를 표방한 개인형 실감미디어 서비스 '기가라이브TV'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슈퍼VR은 기존 화소가 616ppi였던 3K 단말에서 화소가 818ppi로 늘어난 4K 초고화질 단말을 사용했다. 제조사는 피코(PICO)다. 또 렌즈를 개선해 눈부심 현상을 줄였으며, 안경 착용자를 위해 '글라스 서포터'를 추가했다.

KT는 슈퍼VR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 VR 영상과 게임을 대폭 강화했다. 4K 초고화질 콘텐츠 450여편을 선보이고 스포츠·슈팅·공포·리듬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15종을 제공하는데 매월 2종씩 신규 게임을 추가할 계획이다. 올레 tv 모바일 앱을 탑재해 10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18만여편의 VOD도 함께 즐길 수 있다.
 
KT는 업계 최초로 VR 월정액 요금제인 '슈퍼VR 패스(월 8800원, 부가세 포함)'를 내놨다. KT 슈퍼VR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단말이 필요한데 KT는 가격을 17% 할인하고, 슈퍼VR 패스 6개월 이용권을 묶어 45만원에 단말을 판매한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장(상무)은 "KT는 슈퍼VR을 출시하며 IPTV에 이어 실감미디어 시장에서도 1등 사업자가 되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며 "IPTV가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트렌드를 변화시켰듯 KT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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