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1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하반기는 바닥을 다지는 구간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9만9000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동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4.0% 감소한 6조4910억원, 영업이익은 45.3% 줄어든 7470억원으로 예상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DRAM 매출액은 1분기 대비 6.7% 감소할 것이고, NAND 매출액은 8.1% 증가할 것"이라며 "가격 하락에 따른 비용구조 악화로 수익성도 하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 영업이익 변동성은 크지 않겠지만 3분기가 저점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영업이익 추세 전환은 2020년 2분기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NAND는 M15라인 양산과 가격 하락 속도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상반기 큰 폭의 적자 이후 하반기 적자 규모가 감소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올해 NAND 비트 그로스(Bit Growth)는 40%에 이를 전망이고, 꾸준한 공정 개선으로 가격하락을 최대한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DRAM 시장은 숨 고르는 과정에서 가격 하락이 진행되는 시점이나 IDC 업체들의 재고 감소로 수요는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아직 주가 상승여력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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