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을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 등과 함께 군사분계선으로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사실상의 북·미 3차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이뤄진 것과 관련해 "진정한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의 시대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온 국민이 두 팔 벌여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가 또 한번 놀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의 물꼬를 다시 텄다"고 논평했다.
이어 "한반도의 역사는 누가 뭐라고 해도 전진하고 있다"면서 "진정한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의 시대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온 국민이 두 팔 벌여 환영한다"고 적었다.
특히, 이 시장은 오는 12일부터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2019 FINA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의 참가를 재차 촉구했다.
이용섭 시장은 "판문점에서 시작된 대화의 물꼬가 한반도 전역을 타고 내려와 7월 12일 광주에 도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망했다.
또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남과 북이 하나 되어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의 이 뜨거운 감동을 가슴에 품고, 북한 선수단 맞이할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우린 반드시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7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남 여수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의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다.
조직위에 따르면 등록 마감 결과 FINA 회원국 209개 나라 중 193개국 7266명이 등록했다. 역대 대회 중 참가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참가 선수 2995명도 역시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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