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하반기에는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LS산전(010120)의 주가 하락을 반영해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28일 SK증권에 따르면 LS는 중국의 경기 부양과 중앙은행의 유동성 확대 등으로 향후 구리 가격이 반등하는 가운데, 자회사 실적 개선과 함께 LS 주가 역시 오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S 주가는 구리 가격과 매우 높은 연관성이 있다"며 "연초 구리 가격이 오르며 LS 주가도 상승했으나, 4월부터 LME(London Metal Exchange, 런던금속거래소) 전기동 3M 선물 가격이 톤당 6556달러를 고점으로 빠지기 시작하면서 LS 주가도 하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의 경기 부양,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세계 최대 광산 중 하나인 칠레 광산 파업으로 인한 공급 차질 등의 영향으로 향후 구리 가격 반등이 예상된다"며 " 이 경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과 함께 LS 주가도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SK증권은 주요 사회사의 실적 개선 시기는 업체별로 다소 상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선 부문은 광통신업황 호조와 헤저케이블 이익 추세가 지속되며, 2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구리 가격 상승과 부산물 사업 확대가 예상되는 동제련 부문도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도 전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사출기, 전자부품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엠트론과 권선 사업 매출 감소가 예상되는 아이앤디의 실적 개선 시기는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며 "1분기 조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4% 감소했으나, 연간으로는 15.1% 감소하며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