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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혁신기술 융합으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도약

초등 '스마트러닝' 시장점유율 1위…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6.26 17:33:29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AR) 등 다양한 기술 융합을 통해 교육산업 혁신을 선도해 세계적인 에듀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

최형순 아이스크림에듀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프레젠테이션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최형순 아이스크림에듀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대한 성장 전략 및 비전을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스마트러닝 전문기업으로 디지털 교육 콘텐츠 및 학습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계열 회사인 아이스크림미디어(구 시공미디어) 내 아이스크림홈런 사업부문의 인적 분할을 거쳐 2013년 4월 시공교육으로 분사해 설립됐으며, 2017년 11월 현재 사명으로 변경됐다.

아이스크림에듀의 주요 제품인 '아이스크림홈런(i-Scream Home-Learn)'은 초·중등 대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다. 해당 제품은 330만여건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토대로 교과 전 과목을 비롯해 창의성, 코딩, 진로, 인성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전용 학습기(Home-Learn Book)를 이용해 콘텐츠에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게임 등 인터넷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아이스크림홈런' 콘텐츠는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세계 최초 온라인 디지털 교과서 '아이스크림(i-Scream)'을 기반으로 한다. '아이스크림'은 국내 초등학급 약 94%가 활용하고 있으며, 전국 12만명의 초등교사가 유료로 이용하는 교육 서비스다. 

최형순 대표이사는 "보다 효율적인 학습 방법에 대한 고민 끝에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아이스크림에듀는 혁신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콘텐츠와 테크놀로지, 플랫폼 등이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북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학습 분석 및 관리를 통해 개인별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며 "현재 학습사진, 동영상, CG,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등 330만종의 방대한 디지털 멀티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강점으로 '아이스크림홈런'은 출시 직후부터 연평균 30%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아이스크림홈런 중등(친절한 스쿨링)'을 론칭한 이후 유료 회원수 10만명을 넘어서며 자기주도학습 모델의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꾸준한 실적 호조세로 아이스크림에듀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01억원과 125억원으로 전년대비 15.6%, 41.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5.6% 향상된 105억원을 달성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콘텐츠 및 시스템 품질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R&D(연구개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회사의 연구개발 인력은 총 132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약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핵심인력을 토대로 AI 학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더불어 아이스크림에듀는 올해를 해외진출 원년으로 삼아 해외시장 분석 및 국가별 진출 전략 수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스크림에듀 서비스 대상인 만 14세 미만 인구 비중이 전체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이 1차 목표다. 회사는 매출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잠재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대표는 "아이스크림에듀는 학습 수행률 약 70%, 재가입률 약 71.1%이라는 수치가 보여주듯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과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고객 니즈에 맞는 개인별 맞춤 학습으로 디지털 교육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45만주를 공모하며, 주당 공모희망가밴드는 1만5900원~1만8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최대 약 261억원이다.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7월1일부터 2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은 후 같은 달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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