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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휠체어컬링 선수단, 대한민국 대표팀 선발 쾌거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9.06.26 16:52:54

전남 장애인컬링팀. ⓒ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프라임경제] 전남 컬링팀의 눈부신 활약과 팀워크가 또 한번의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 냈다.

26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남 스나이퍼 휠체어컬링팀(감독 김종일, 스킵 정승원, 서드 박길우, 세컨 민병석, 리드 방민자, 후보 김국현)은 최근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 54점을 획득, 2019~2020년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전남 스나이퍼 휠체어컬링팀은 국가대표 포인트가 부여 되는 대회에서 2번에 걸쳐 우승컵을 안았고, 마지막으로 포인트 대회인 신신제약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천훈련원 21일~25일)에서 5위를 차지한 결과다.

지난 4월 전남도청 스포츠산업과의 신규 시책사업비 지원으로 전남체육회관 강당에서 훈련을 개시한 전남 출신 휠체어컬링 선수들은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출전을 목표로 팀원 간의 호흡을 맞춰가며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리드 방민자 선수는 "국가대표로 발탁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여기까지 올라오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보완할 점도 있어 국가대표 합숙훈련을 하면서 팀워크를 재정비해서 전남 도민의 자긍심과 국위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감독은 "스나이퍼 팀 구성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체육회와 전남도에 감사한다"면서 "9월 중국 국제컬링 대회, 2020년 3월 스위스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가겠다"고 말했다.

김은래 전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전남체육 100년의 역사를 통틀어 동계체전 종합 4위를 거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동계훈련 불모지 전남에서 첫 휠체어컬링(스나이퍼)팀이 국가대표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컬링팀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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