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국내 펀드 순자산이 전월 말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형별 순자산 변동 및 유출입 현황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의 '2019년 5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체 펀드 순자산은 607조500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0.3%(1조9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내외를 포함한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지난달 말에 비해 5조2000억원(6.3%) 감소한 7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KOSPI 및 코스닥 시장 부진으로 인한 자금 유출 추세 지속과 평가액 급감이 주요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이중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1000억이 순유입됐으나, 순자산은 3조9000억원(6,4%) 내려간 57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3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으며, 순자산은 1조4000억원(6.1%) 감소한 20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식형펀드 순자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채권·실물형펀드 순자산은 증가했다.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주식시장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의 자금 이동으로 전월말 대비 3조7000억원 늘어난 11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채권형 펀드로 2조9000억원이 순유입됐으며, 순자산은 3조7000억원(3.5%) 증가한 10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 펀드에서는 34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으며, 순자산은 400억원 감소(0.5%)한 8조원으로 나타났다.
재간접펀드의 경우 1조1000억원이 순유입됨에 따라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1000억원 증가(0.5%)한 30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머니마켓펀드(MMF)의 경우 1조3000억원이 순유출됐으며, 순자산은 지난달 말보다 1조2000억원(1.1%) 감소한 107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파생상품펀드의 경우 1조8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000억원(0.4%) 증가한 51조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펀드로 1조6000억원이 순유입됐으며, 순자산은 지난달 말 대비 1조7000억원(2.1%) 늘어난 85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특별자산 펀드의 경우 1조6000억원이 순유입,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조원(2.6%) 증가한 78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혼합자산펀드의 경우 1조3000억원이 순유입됐으며, 순자산은 지난해 말보다 1조5000억원(4.9%) 늘어난 3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