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터파크가 올해 1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판매량을 집계해 3일 자료를 발표했다.
베스트셀러 1,2위는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김영하의 여행산문집 '여행의 이유'가 차지했다.
뒤이어 기욤 뮈소의 15번째 한국 출간작 '아가씨와 밤'과 오프라 윈프리가 자서전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인어가 잠든 집'은 5위, SNS 스타작가 글배우의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가 그 뒤를 이었다.
양단비 인터파크 문학MD는 "올 상반기에는 대형 작가들의 신작도 인기가 있었지만, 특히 유튜브 채널에 소개된 책들이 곧바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SNS의 막강한 영향력을 가늠하게 했다"라며 "본격적인 문학의 계절 여름이 찾아온 만큼 하반기에도 다양한 문학 작품들이 독자들의 손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또 하반기 기대작으로 정유정, 베르나르 베르베르, 무라카미 하루키 더글라스 케네디 등 대형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신작을 꼽았다.
정유정이 3년 만의 신작인 발랄한 판타지 소설 '진이, 지니'를 들고 돌아왔고,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죽음' 역시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30대 시절 작성한 에세이 60여편을 모은 '장수 고양이의 비밀'도 주목할 만하다. 무려 20여 년 전 이야기지만 요즘 세대에도 색다른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외에도 소설 '빅 픽처'로 우리에게 알려진 더글라스 케네디는 신작 장편소설 '고 온'과 임경선 작가의 신작 산문집 '다정한 구원' 및 71세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와 손녀 김유라의 에세이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등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인터파크는 오는 7월15일까지 '2019 상반기 문학결산 : 엔드게임'을 열고, 올 상반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문학 도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인터파크 문학 MD가 추천하는 하반기 서점가를 책임질 문학 도서 6종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