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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 국회에 '자본시장법 개정안' 조속한 통과 요청

증권거래세 인하 및 적용 첫날 '간담회'…업계 '현장 목소리' 청취 목적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6.03 12:53:29

[프라임경제] 증권거래세 인하 첫 날인 3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업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투자업계 현장 간담회' 진행에 앞서 국회 정무 위원회 여야 의원들과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날 간담회에는 민병두 정무위원장,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간사, 김종석 자유한국당 정무위원회 간사 등 여야 정무위원회 의원들과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 전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등 주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직접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여러 정책 과제들을 논의하고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 △사모펀드 규제체계 일원화 △아시아펀드패스포트 △사모부동산펀드의 금전차입 한도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 자본시장 관련 법안들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또 금융거래지표법 제정안 △금융상품 과세체계 합리화를 위한 증권 거래세법 및 소득세법 개정안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을 위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등 자본시장 관련 법안들의 빠른 통과를 요청했다.

이밖에 국민자산증식과 혁신자본공급을 위해 마련된 '자본시장 혁신과제'의 빠른 입법화 및 시행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간담회는 정무위 여야 간사와 업계 관계자가 함께 모여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경제 발전을 위해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국회는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성실하게 서포터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오늘 현장 간담회는 자본시장 및 경제 발전을 위해 국회와 금융투자업계가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며, 특히 오늘은 증권거래세가 인하·적용되는 첫날로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자본시장 관련 정책 검토 및 법안 심사가 조속히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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