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서 김보아 최종 우승 차지

14언더 202타 기록…김지영 마지막 한 바퀴 안 돌아 준우승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6.02 15:51:57
[프라임경제] 지난달 31일부터 6월2일까지 사흘 간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개최된 '제9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김지영2이 2일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좋은 경기를 펼치며 공동 우승을 차지한 (23, SK네트웍스, 이하 김지영)과 이소미(22, SBI저축은행), 공동 3위를 차지한 안나린(23, 문영)은 같은 조로 출발했다.

이어 공동 3위를 차지한 김해림(30, 삼천리)과 공동 5위를 기록한 조정민(25, 문영그룹), 김보아(24, 넥시스)가 같은 조로 티샷을 날렸다. 

'제9회 롯데 칸타타 여저오픈'에서 김지영2(좌)와 김보아(우)가 마지막 18번 홀까지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김보아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KLPGA


본격적으로 시작된 경기에서 우승 후보로 주목 받고 있는 김지영이 전반에 2번과 5번, 9번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총 10언더로 선두 자리를 지켜 나갔다.

이에 전날 8언더, 136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를 차지한 김보아가 1번과 2번홀을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4번과 6번 홀에서 또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총 10언더로 김지영의 뒤를 바짝 추격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선두 그룹으로 출발한 이소미는 전반 1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6위를 차지했으며, 안나린은 2번과 9번홀에서 버디를 쳐 공동 3위 자리를 지켜나갔다. 

반면 지난 1일 KLPGA 300경기 출전을 기록한 홍란(33, 삼천리)은 전반 1번과 6번, 9번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5번에서 보기 1개로 1타를 잃고, 후반 11번·12번·18번에서 3개의 버디를 기록했지만 15번과 16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치며 최종 9언더 207타를 기록한 이소미와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후반 경기에서 김지영이 10번홀에 보기를 기록했지만 11번에서 버디를 잡으며 선두 자리를 지켜 나갔지만 김보아가 12번과 14번에서 버디를 기록하고 18번 홀까지 파를 기록하며 최종 14언더 202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18번 홀에서 김지영이 약 3m의 퍼팅에서 홀컵으로 똑바로 가면서 연장전으로 가는 듯 했지만 홀 컵 바로 앞에서 볼이 멈추면서 최종 13언더 203타로 준우승에 그쳤다.  

이로써 지난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보아는 지난해 8월 열린 KLPGA 투어 시즌 19번째 대회인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1억2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보아는 우승 소감에서 "대회에 임하기 전 그린 가운데 공략과 퍼트 거리감 맞추는데 집중한다고 했는데 그게 잘 돼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3위 자리는 박채윤(25, 삼천리)과 안나린의 접전이 이어졌다. 박채윤은 5번·7번·9번에서 3개의 버디와 8번에서 1개의 보기를 기록했지만 후반 13번·14번홀에서 2개의 버디를 다시 잡으며 최종 11언더 205타를 기록했으며, 전반 2번과 9번에서 2개의 버디를 잡은 안나린 역시 11언더 205타로 양 선수 모두 공동 3위에 올랐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