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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장르 다각화로 흥행 연타 노려

MMO 탈피해 신선한 소재·재미로 무장한 신작 성과 거둬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5.30 10:48:19
[프라임경제]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이 상반기 출시 라인업을 확정지으면서 본격적인 신작 행보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 넷마블

넷마블의 올해 첫 출시작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오파 올스타)'가 흥행몰이에 성공한 가운데 대형 IP를 활용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BTS월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게임들이 모두 다른 장르의 게임인 만큼 넷마블이 흥행뿐 아니라 장르 다각화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출시한 모바일게임 '킹오파 올스타'는 출시 4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Top5에 올랐으며, 이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킹오파 올스타'는 일본 SNK의 세계적인 격투 게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IP를 활용해 개발한 액션 RPG로 이전 시리즈 인기 캐릭터들의 외모는 물론 다양한 동작과 필살기 등을 모바일 최고 수준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게임이다. 

또 원작 못지 않은 액션성을 선사하며 기존 아케이드 게임장 등 콘솔을 통해 플레이 했던 팬들이 그리워할 원작의 감성을 잘 담아내기도 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킹오파 올스타'가 매출 최상위권을 기록한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며 "MMORPG로 점철되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한 때 유행했지만 최근 활약하지 못한 액션 RPG라는 장르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인것"이라고 말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 넷마블

'킹오파 올스타'로 흥행에 성공한 넷마블은 상반기 중 많은 기대를 받는 동시 다른 장르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BTS월드' 등을 연이어 낼 계획이다. 

먼저 오는 6월4일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원작의 느낌을 살려 제작한 수집형 RPG로, 국내와 일본에서 진행한 사전등록에 550만명이 넘게 참여하면서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 실제 게임에서도 원작의 인기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이 '킹오파 올스타'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가운데 새로운 신작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BTS월드'로 흥행 연타를 노리고 있다. ⓒ 넷마블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BTS월드'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테이크원컴퍼니가 개발 중이며 6월말 출시 예정인 'BTS월드'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을 활용해 만드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게임으로 시네마틱 영상과 화보 등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지난 1~2년 사이 MMORPG 장르의 게임들이 주를 이루면서 일부 유저들에게는 한 장르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됐을 수 있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MMO를 탈피해 신선한 소재와 재미로 무장한 신작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발은 하반기 장수 인기작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세븐나이츠2'를 비롯해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 'A3: STILL ALIVE' △자사의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스톤에이지M' △넷마블의 장수 온라인게임 '캐치마인드' △'야채부락리'를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캐주얼게임 '쿵야 캐치마인드' △쿵야야채부락리 등의 신작들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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