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OLED 및 이차전지 레이저 공정 장비 기업 필옵틱스(161580)가 중국 영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필옵틱스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티안마(Tianma)의 OLED용 레이저 커팅 설비를 낙찰받았다. 회사는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들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각종 입찰에 적극 참여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록 중국시장에 뒤늦게 진출했지만, 지금까지 OLED 레이저 공정설비의 선도업체로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보,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OLED 분야 투자는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Visionox(45K/월), Tianma(15K/월)이 전공정 투자를 시작했고, BOE(B7, B11), CSOT(T4) 등 후공정 장비 발주가 지속되고 있다. 2019년 중국 신규 발주는 90~105K/월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필옵틱스는 그 동안 개발해 왔던 디스플레이 제조용 폴더블 공정 장비와 대면적 OLED 공정 장비, 자동차 이차전지 제조용 각종 신공정 설비들이 양산 라인에 공급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해 수주 금액은 국내외 모두 전년대비 대폭 증가할 것이는게 회사 측 전망이다.
필옵틱스의 1분기 매출은 497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의 90%를 달성했다. 반면 영업적자는 대폭 축소되면서 올해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필옵틱스는 최근 삼성디스플레이베트남 법인으로부터 약 68억원 상당의 OLED 디스플레이 공정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도 공시한 바 있다.
한편, 29일 오전 10시45분 현재 필옵틱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0.27% 내린 726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