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화일약품(061250)과 슈펙스비앤피(058530)의 합작법인인 어센드바이오(Ascend Bio Co., Ltd)가 지난 7일 팬젠과 'G-CSF 바이오베터(Biobetter)'를 위한 위탁생산(CMO)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19일 화일약품과 슈펙스비앤피가 체결한 G-CSF 바이오베터 공동개발 계약의 연장선으로, 특허 물질인 G-CSF 바이오베터의 신약 개발을 위해 위탁생산 업체를 선정한 것.
어센드바이오는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중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주 개발과 CHO세포에 특화된 단백질 발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팬젠과 위탁생산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팬젠은 바이오시밀러제품 개발, 바이오신약개발,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술 이전 서비스 등 위탁생산 전문기업이다.
화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특허 물질의 신약개발 및 임상을 위한 구체적인 행보로 당사 바이오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팬젠은 바이오시밀러의 G-CSF 파이프라인으로 전 임상에 성공한 이력이 있는 위탁생산 전문회사로 향후 G-CSF 바이오베터 세포주 및 공정 개발을 신속히 진행해, 전임상 이후 다음 임상시험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향후 임상에 성공할 경우, 7조원의 호중구감소증치료제 시장 중 약 5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기존 G-CSF 치료제보다 약물동태와 안전성이 우수한 것은 물론, 제조가 용이한 특징을 갖고 있다"며 "단백질공학기술을 활용해 개발하는 세계 최초 G-CSF 바이오 개량신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펙스비앤피는 항암치료의 필수 보조제인 G-CSF 바이오베터(특허정식명칭 '과립구 콜로니 자극인자 변이 단백질 또는 이의 트랜스페린 융합단백질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의 유럽특허를 지난 3월12일 취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