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시험인증·교정산업 기업 에이치시티(072990)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8억원과 16억원, 당기순이익이 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6.0%와 80.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4.4% 늘어나면서 해외형 확대와 내실 강화를 모두 이뤘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5G 상용화가 시작되며 5G 스마트폰과 네트워크 시스템 등 관련 디바이스 및 인프라 시험인증 수요가 증가했다. 또 각종 전자장비와 중대형배터리 시험 수요가 늘고, 안테나 등 신규 교정 매출이 개시되며 힘을 보탰다.
에이치시티 관계자는 "2016~2017년 증설을 통해 CAPA를 확대하고, 지난해 국내 최초로 5G 장비 적합성평가 시험기관 인정을 따내는 등 선제적으로 성장 기반을 구축해왔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시장 호기가 만나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 초 개막한 5G 시대 가속화로 5G 스마트폰과 기지국, 단말기 등 시험인증 대상과 항목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또 글로벌인증서비스(GMA, Global Market Access) 확대도 진행 중이다.
이 밖에 에이치시티는 지난해 미국 현지 시험소 EMCE Engineering을 인수하고, 올해 IT 및 자동차 분야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하며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회사는 1분기 잠정실적과 함께 2분기 가이던스로 매출액 106억원과 영업이익 16억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4.7%, 23.1% 증가한 수치다.
이수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는 "5G 시대가 열리며 당사 강점이었던 무선통신분야 시험인증 경쟁력이 빛을 발했다"며 "고성장 산업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만큼 국내외 영업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8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치시티는 전일대비 2.73% 내린 997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