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올해도 상저하고 패턴 반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30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거시 환경 악화로 인해 1분기 영업이익이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강한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대비 1% 감소한 17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226억원을 하회하며 부진했다"며 "LED업계의 강도 높은 재고조정과 판가 하락폭이 일시적으로 확대되고, 계절적으로 TV 매출 감소가 요인"이라 분석했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베트남 생산 확대를 위한 후공정 위주의 설비 이전 비용이 증가했으며, 가동률이 저하 된 영향이 컸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 각각 1% 감소한 2867억원, 6% 증가한 18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까지는 업계 재고조정과 생산라인 정비 여파가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서울반도체 실적은 △자동차 헤드램프 매출 증가로 인한 제품 Mix 개선 △베트남 법인 가동률 상승과 함께 고정비 부담 축소 △TV‧자동차‧모바일 부분에서 와이캅(WICOP) 경쟁력을 통한 점유율 상승세 등으로 인해 하반기 반등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김 연구원은 "헤드램프는 올해 5개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매트릭스 구조 헤드램프에서는 엔폴라(nPola)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차세대 제품인 마이크로 LED는 올해 하반기 양산과 더불어 선제적인 성과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