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동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1조4500억원, 영업이익은 20.9% 줄어든 1866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9.9% 하회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면세점은 양호했으나 통관 이슈로 해외 면세점향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며 "매스 브랜드 시장 축소와 매출 감소 영향으로 아시아 실적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채널 확대의 초기 국면이고, 일부 리뉴얼 등 브랜드 쇄신을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며 "채널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마케팅·판촉비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에 실적 부진은 예상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복합적인 비용 증가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상치 이상의 매출 성장 또는 판가 상승이 반영돼야 한다는 판단을 내놨다. 아리따움 라이브의 정착, 중국 이니스프리의 3~4선 도시 침투, 럭셔리 브랜드의 재도약 등을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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