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하나금융, 국내최초 '전자지급수단 해외결제서비스' 개시

대만 주요가맹점서 별도 환전없이 '하나머니'로 결제가능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4.24 09:43:28
[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국내최초로 전자지급수단 해외결제 서비스를 대만에서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의 통합멤버십 프로그램 '하나멤버스'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가능한 전자지급수단인 '하나머니'를 대만 내 주요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시범서비스가 오픈된다.

지난 23일 하나금융그룹의 GLN(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 대만 파트너사인 타이신금융그룹 사옥에서 개최된 '하나멤버스 대만결제 시범서비스' 론칭 기념행사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타이신금융그룹 및 대만 현지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쟝쏭쩐 에버리치 부총경리, 쉬에동또우 패밀리마트 CEO,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우동량 타이신금융그룹 회장, 황쓰웨이 RT마트 재무총재, 우씬창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부총경리. ⓒ 하나금융그룹

이번 '하나멤버스 대만결제 시범서비스' 오픈으로 하나멤버스를 이용하는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 고객들은 대만 방문시 별도로 환전하지 않아도 대만 최대 면세점인 에버리치(Everrich)와 자판기 및 전통시장인 야시장 내 가맹점 등에서 '하나머니'로 편리한 결제가 가능하다. 

또 향후 순차적으로 하나금융은 △대만 최대 편의점 패밀리마트(Familiy Mart) △대형 할인마트 RT Mart △대만 대형 백화점 체인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택시조합 대만 대차대 등 주요 가맹점에서도 쉽고 편리한 결제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서비스는 정부 차원의 핀테크 산업 육성 및 새로운 비즈니스 활성화 조치에 따른 성과물로 평가했다. 

지난 1월 기획재정부가 외국환 거래법을 개정해 '선불 전자지급수단의 해외결제'를 허용하고 금융위원회가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을 발표하는 등 핀테크 기업의 해외결제 허용 추진을 통해 서비스 진행이 가능했다는 것.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글로벌과 디지털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며" 하나멤버스 대만결제 서비스는 하나금융이 수년간 준비해 온 글로벌 핀테크 사업, 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GLN)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하나멤버스 대만결제 시범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태국, 일본, 베트남 등으로 GLN 사업을 본격적으로 해외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해외 고객들도 GLN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간 서비스(Global to Global)도 조만간 실현될 예정이다. 예를들면 일본의 GLN 고객이 대만의 가맹점에서 일본 앱으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같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하나금융그룹 뿐만 아니라 국내 핀테크 기업들도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확대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