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 광주시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2019년 2월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섭 시장은 광역시장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시장은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8월부터 시작된 리얼미터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 이래 광주시장으로서는 최고 순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시장의 상승세는 도시철도 2호선,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공원 특례사업, 광주송정KTX역 개발사업, 광주역 활성화 방안 등 실타래처럼 얽혀 있던 난제들이 하나 둘 풀리기 시작하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극적인 타결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경기에 훈풍이 불 수 있을 것이라는 큰 기대를 받고 있으며, 이 사업의 타결은 이용섭 시장의 차분하면서도 저돌적인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16년 동안 끌어온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한 것도 이용섭 광주시장의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숙의형 공론화 절차를 거쳐 민주도시 광주에 걸맞는 해법을 도출해 냈으며, 이는 찬성과 반대로 얽힌 민심을 하나로 묶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일련의 상황들은 이용섭 시장의 뚝심과 정면돌파 식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지지율 상승에 큰 변수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7개 시도지사 직무평가 2위 이용섭…광주시장 역대 최고 순위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1월 조사 대비 1.4%p 오른 59.8%를 기록, 8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3.5%p 오른 54.8%로 4위에서 2위로 상승, 2014년 8월부터 시작된 리얼미터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 이래 광주시장으로서는 최고 순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5%p 오른 53.8%로 지난달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이 지사의 지지율은 작년 11월 조사(47.5%)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어 충북 이시종 지사(51.3%)가 두계단 하락한 4위, 제주 원희룡 지사(50.3%)가 한계단 상승한 5위, 전북 송하진 지사(48.3%)가 두계단 상승한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두계단 하락한 강원 최문순 지사(47.7%)와 세계단 상승한 세종 이춘희 시장(47.7%)이 공동 7위, 서울 박원순 시장(47.1%)이 변동 없이 9위, 충남 양승조 지사(46.5%)가 한계단 상승한 10위.
9월 조사 이후 다섯달 연속 오른 인천 박남춘 시장(46.2%)이 한계단 상승한 11위, 대구 권영진 시장(44.9%)이 여섯계단 하락한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광역시장 평가, 1위 광주 이용섭, 2위 세종 이춘희, 3위 서울 박원순
광역시장별로 보면, 이용섭 광주시장(54.8%), 이춘희 세종시장(47.7%), 박원순 서울시장(47,1%), 박남춘 인천시장(46.2%), 권영진 대구시장(44.9%), 허태정 대전시장(43.8%), 오거돈 부산시장(43.4%), 송철호 울산시장(32.4%)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도지사별로는 김영록 전남지사(59.8%), 이철우 경북지사(53.8%), 이시종 충북지사(51.3%), 원희룡 제주지사(50.3%), 송하진 전북지사(48.3%), 최문순 강원지사(47.7%), 양승조 충남지사(46.5%), 이재명 경기지사(43.6%), 김경수 경남지사(43.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2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7.3%로 1월(47.7%) 대비 0.4%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38.1%로 1월(38.0%)보다 0.1%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광역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개월(1~2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광역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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