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첨단기능 장착으로 시선 집중…'방음 미흡'

[명차 운전석]BMW 뉴 550i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08.01.31 13:59:07

[프라임경제]외관에서 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BMW 뉴 550i는 다이나믹한 주행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모두 만족 시키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라고 일컫는다.

   
   
지난해 BMW가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일어날 작품으로 내놓은 5시리즈.

소비자의 반응은 저렴해진 가격과 국내사양에는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하고 또 다른 첨단기능을 첨가해 가히 반응은 다른 모델에 비해 폭발적이었다고 표현 할 수 있었다.

스마트 키를 꼽고 스타트 버튼을 누른 순가 장엄하리 만큼 웅장한 엔진 소리. 운전자와 동반자를 편한한 주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한 시트 등 시승에 오른 순간 "음 좋다"라는 감탄사르르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여의도 사무실을 뚫고 나와 자유로로 빠져나와 주행 테스트를 실시했다.

   
   
BMW 측의 설명에 따르면 550i는 "4.8리터 V형 8기통의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6,300rpm에서 최대 출력 367마력, 3,400rpm에서 최대토크 50kg·m 의 엄청난 파워를 자랑한다"고 한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 초 만에 주파,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성능을 지녔다". "초경량 특수 강화 알루미늄 구조에 스포츠 오토매틱 쉬프트 패들이 장착되어 더욱 빠르고 다이내믹하게 변속 가능하다"며 끊임없는 칭찬을 거듭한 것이 기억에 난다.

폭발적으로 튀어나가는 힘은 약하지만 강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느끼게 해주는 굉음이 나를 미치게도 하지만 '어허' 생각보단 '소음이 그대로 전달되는데'란 생각을 멈출 수 없게해 다소 아쉬움으로 자리 잡았다.

   
   
안전성과 편의장치를 보면 8개의 바로가기 버튼이 적용된 iDrive 컨트롤러, 혁신적인 헤드업 디스플레이, 향상된 DSC, 런플랫 타이어가 기본 장착됐고, 또한 속도에 따라 핸들과 타이어의 각도를 자동 변환시켜주는 액티브 스티어링, 70km/h 이상에서 차선이탈시 핸들에 진동을 일으켜 졸음 운전과 급차선 변경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을 방지해 주는 차선 이탈 경고 장치, 그리고 7시리즈에 장착돼 눈길을 끈 소프트 클로징(문을 살짝만 닫아도 자동으로 닫히는 장치) 등 운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키려는 의도가 강하게 드러남을 알 수 있다.

또한 기존에 국내에서 장착해 판매하던 차량과는 달리 본사에서 직접 제작해 국내 소비자들을 배려해 만든 네비게이션은 한글 영어 음성안내가 모두 가능해 외국인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국내 주행에 더욱 편리해 졌다.

   
   
그러나 국내 소비자들을 배려한 것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점들이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이나 차량에 장착된 다른 네비게이션과는 달리 화질에서 부터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다양한 기능이 첨가 되서일까? 아니면 물 건너 와서 일까? 라는 고민을 안겨 주기에 충분한 여지를 남겨 줬다.

탑승을 하면서 인상적이 었던 부분은 자동변속기와 조그셔틀식 컨트롤러다. 버튼을 누르며 기어를 변속하는 자동변속기는 다른 차종과는 달리 간편화돼 운전의 시작과 끝 그리고 주차시 위력을 발휘하고 이를 통해 약 40% 더욱 빠르고 정확해져 가속력과 효율성 측면에서 향상됐다고 평 할 수 있다.

반면 변속기 아랫 부분에 장착된 조그셔틀식 컨트롤러는 처음 만져본 운전자에겐 다소 생소하고 어려움을 표할 수 있게하는 복잡한 장치였다. 여러번의 시행착오와 "터치스크린이 더 낳겠다"란 불편함을 표현하다 보니 조금씩 적응해 나갈 수 있었다. 모든 기능을 상세하게 알 순 없지만 가장 필요한 부분만 살짝 살짝 건드리는 수준에 그쳐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차량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 2,600만원이다. 가격 만 놓고 본다면 넓은 실내 공간이나 적재함을 생각 할 것이다. 하지만 BMW 550i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점이였다. 운전자의 사이즈에 따라 시트를 조절하지만 뒷자석의 공간이 다소 협소하는 점, 골프백을 여러개 싣기에는 적은 듯 해 보였다.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차량일까?란 의문도 잠시 들었지만 시원한 드라이빙 맛에 모든게 날아가는 기분이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