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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2018년 매출 1조2821억원 달성

신사업 확대 목표로 분할 후 연간 기준 매출 첫 1조 달성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2.14 11:03:11

NHN엔터테인먼트 CI ⓒ NHN엔터테인먼트

[프라임경제]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2018년 매출 1조2821억원, 영업이익 687억원, 당기순이익 110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0%, 97.9% 증가한 수치며, 당기순이익 역시  1165.4%로 큰 폭 상승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3% 상승한 3858억원, 영업이익 역시 65.5% 오른 167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44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게임 매출의 경우 일본의 '요괴워치 푸니푸니'와 '컴파스'에 지속적인 매출증가와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콜라보 업데이트가 더해져 전 분기 대비 6.9% 증가한 1151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부문 중 모바일 게임과 PC 온라인 게임의 비중은 각각 67%, 33%로 분할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모바일 게임 전문사로 체질 개선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이라고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명했다.

비게임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7.1% 증가한 2707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페이코 △NHN한국사이버결제 △인크로스 등 주요 법인의 실적 개선으로 결제와 광고 사업 매출이 전 분기 대비 9.5% 증가한 1449억원으로 집계됐고, 에이컴메이트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반영된 커머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6.1% 상승한 515억원을 기록했다.

엔터테인먼트 매출은 벅스의 실적 개선과 신규 계열사인 여행박사와 위즈덤하우스의 연결 편입효과로 전 분기 대비 27.2% 증가한 468억원을 기록했고, 기술 사업의 경우 PNP시큐어의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29.6% 상승한 27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페이코를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에서 '간편 금융 플랫폼'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출 서비스를 포함해 페이코 포인트를 활용한 일본과 주요 동남아 국가의 해외 결제를 가능하게 만들고 △카드 추천 △보험 채널링 △해외송금 등 금융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는 온라인 가맹점뿐 아니라 오프라인 가맹점을 늘리기 위해 △대학교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는 키오스크 기반결제 △제로페이를 통한 중소상공인 대상 결제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기능과 연계한 페이코-삼성페이 결제 등을 확대 지원한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기해년 새해에는 닌텐도, 라인과 협력해 제작 중인 '닥터 마리오 월드'와 코미코의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미이라사육법'을 필두로 글로벌 IP에 기반한 다양한 신작 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게임 환경과 금융 플랫폼 서비스 변화에 NHN만의 장점을 살려 지속적인 사업 확장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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