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넷마블(251270)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 2조213억원, 영업이익 2417억원, 당기순이익 2149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6%, 52.6% 감소한 수치다.
2018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9% 하락한 4871억원,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380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68%(3327억원)였다.
게임별 4분기 매출 비중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 21%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 18% △쿠키잼 7% △해리포터 7% △마블퓨쳐파이트 6%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6% △모두의 마블 4% △세븐나이츠 4% 순이었다.
넷마블은 이번 실적 하락에 대해 △외부 IP 의존에 따른 수익성 악화 △신작 출시 지연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상반기 출시 목표 신작은 △BTS월드 △일곱개의대죄 △요괴워치 메달워즈 △A3 스틸 얼라이브 등이다.
또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해외 지역 서비스 확대 등도 계획 중이다.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PC 무협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IP를 활용한 MMORPG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매물로 나온 넥슨 인수를 통해 기업 가치 상승과 사업 시너지를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을 통해 "넥슨이 보유하고 있는 게임 IP(지식재산권)와 개발 역량을 높이 보고 있다"며 "넷마블의 모바일 사업 역량,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과 결합하면 인수했을 때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출시 기대작 대부분이 1년 이상 지연되면서 2018년도 연간 실적에 영향이 매우 컸다"며 "출시 지연된 기대작들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올해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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