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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집약" CES 2019에 출사표 던진 국내 기업들

글로벌 4500여개 업체 총출동…진보된 최신 기술 선봬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1.07 16:44:35

네이버 CES 2019 부스 조감도 ⓒ 네이버

[프라임경제] 국내 대표 기업(삼성전자‧LG전자‧SK‧네이버‧현대차‧기아차)들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소비자가전(CES) 2019'에서 최신 기술들을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기술력 경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는 글로벌 4500여개 전자가전·정보기술(IT)·자동차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약 20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참가기업들의 새로운 기술력을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비롯해 △5G(세대) △사물인터넷(IOT) △로봇틱스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플랫폼 등 진보된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핵심기술 기반 혁신 제품 소개

삼성전자(005930)은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3368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꾸몄다. '삼성시티'라는 콘셉트로 운영되는 전시관은 AI 플랫폼 '뉴빅스비'를 중심으로 한 커넥티드 솔루션(Connected Solution)과 각 사업 부문별 '혁신 제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마이르코LED'와 'QLED 8K' 등 TV 라인업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두 제품군의 투트랙 전략을 공고히 하는 한편, QLED 8K 라인업을 확대해 전 세계 시장에서 8K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5G 상용 서비스에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기지국과 IoT 지원 기기를 비롯해 스마트폰 형태 단말까지 전시하며, 삼성의 IT 기술과 하만의 전장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콕핏 2019'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CES 2019 QLED 8K 부스 전경. ⓒ 삼성전자

LG전자(066570)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2044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 내부에는 △인공지능(AI) LG 씽큐와 로봇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초(超)프리미엄 생활가전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 제품 등을 소개한다.

더불어 △세탁기‧건조기‧스타일러 등 의류관리가전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수제맥주 제조기기 LG홈브루 △다양한 스마트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술플랫폼 역량 글로벌 시장에

SK텔레콤(017670)은 5G를 핵심 키워드로 삼고 CES에서 협력사와 SK그룹사들과 함께하는 공동 전시 부스 두 곳을 꾸렸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041510)와 함께 '5G x Next Entertainment'를 테마로 센트럴 홀(Centrall hall)에 부스를 마련, 5G 시대에 경험하게 될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를 구현한다.

또한, SK이노베이션(096770)‧SK하이닉스(000660) 등과 함께 'Innovative Mobility by SK'를 테마로 노스 홀(North hall)에 공동 전시 부스를 꾸려, SK텔레콤이 보유 중인 자율주행 핵심 기술들을 소개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5G와 밀접한 모빌리티 부문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CES 2019 자율주행 핵심 기술 소개 부스 전경. ⓒ SK텔레콤

LG유플러스(032640)는 하현회 부회장과 임직원 40명과 함께 'CES 2019'를 찾아 5G 시대 비즈니스모델(BM) 발굴에 나선다.

특히, 하 부회장은 5G 시대의 향후 10년 미래 먹거리를 찾아오겠다는 각오와 함께 여러 기업들과 5G 디바이스 출시 및 로드맵을 공유하고 AI와 빅데이터가 접목된 스마트 서비스를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CES 처음으로 참여하는 네이버(035420)는 자사 연구개발 자회사인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로봇틱스-AI 기술 결합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을 선보이며, 네이버의 기술플랫폼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 제시

현대차(005380)는 CES에서 자율주행차와 수소차 등과 관련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발표한다.

특히, 스위스 홀로그램 AR 업체인 웨이레이와 공동개발 중인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전달 능력이 특징인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기술을 공개한다.

또한, 걸어다니는 자동차로 불리는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이동성의 한계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CES에서 5600제곱미터(㎡)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R.E.A.D 시스템 모듈 4종과 SEED Car 콘셉트 총 5종의 전시물을 통해 자율주행시대 이후 도래한 감성 주행(Emotive Driving)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은 CES 2019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해온 것에 대한 성과를 맺을 중요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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