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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전자증권제도 성공적 시행에 집중"

"외화증권 관련 서비스 제공할 것…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12.31 13:33:18

[프라임경제]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올해 경영목표를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통한 자본시장 혁신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31일 이병래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2019년의 국내외 경제상황은 녹록치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전자증권제도를 성공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우선적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약 8개월 간 참가기관과의 통합 이행테스트를 거쳐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전자증권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시장참가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시장참가자들과 투자자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서비스 혁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전산센터 재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혁신기술의 업무 적용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 인공지능, RPA 등에 대한 IT기술과 제도 동향에 대한 조사연구와 더불어 회사 업무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 자본시장 비즈니스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 사장은 "외화증권 투자의 저변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담보관리서비스 도입, 권리행사정보의 신속한 제공 등 고객맞춤형 시장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2019년 하반기 시행 예정인 아시아펀드패스포트(AREP)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

그는 "벤처캐피탈시장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신규 플랫폼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며 "크라우드펀딩 발행한도 및 이용대상기업 확대 등에 따른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지원하고 부산 코워킹스페이스 설립 추진 등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이 외에도 증권파이낸싱 관련 담보관리체계 개선, LEI 발급국가 및 증권정보 공개 확대, ACG WFC 의장 및 사무국 업무 수행 등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며 "혁신적 사고로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임직원 모두와 예탁결제원이 발전하는 기해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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