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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혁신·전문성' 진용 갖추고 비상 준비

정기인사 적재적소 평가 나와…부구청장·4국·1소·1동 '전원 새로운 인물'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18.12.29 09:48:59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승진·전보)를 통해 민선 7기 구정을 뒷받침할 혁신성 전문성을 갖춘 직원을 발탁해, 새로운 비상을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광산구는 민선 7기 들어 뜻하지 않게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갑질 사퇴, 구 금고 선정 잡음, 보건소장 갑질 사퇴, 양육수당 미지급 사태 등 구정의 신뢰 추락과 함께 '조직 이완'이라는 뼈아픈 내부 자성론까지 나왔다.

광산구는 지난 24일과 28일 이성수 부구청장의 명퇴, 김승현, 박현식, 정홍조 국장의 공로연수, 오규환 국장의 부이사관 승진과 함께 광주시 전보, 보건소장 사퇴 등 대다수 간부직 퇴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간부직(3, 4급) 직원의 승진 전보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인사는 김삼호 구청장의 소신인 발탁인사와 연공서열 중심으로 민선 7기 주요 사업의 효율성 추진, 조직의 내실화, 혁신, 전문성에 인사의 초점을 뒀다는 평가다.

이완된 조직의 내실화를 책일 질 자치행정국장에는 간부 직원 중 최고참인 박정석 국장이 전보됐다. 박 국장은 의회사무국장으로 의회 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자치과·청소행정과에서 주요 업무를 이끌고 마무리한 카리스마를 가진 간부로 최적화라는 중론이다.

복지문화국장은 수완동장을 지낸 이계두 국장이 전보됐다. 이 국장은 기획관리실장 등을 지낸 기획통으로 광산구의 복지문화 정책을 누구보다 잘 구현해 낼 것이라는 평가다.

경제환경국장에는 민선 7기 일자리 창출을 구정 최대 목표로 삼은 것과 발맞추어 김형준 일자리정책과장이 승진 전보됐다. 김 국장은 10일 개소한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의 설립을 주도한 직원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등 김 구청장의 의중을 잘 읽고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평가다.

안전도시국장에는 황만주 도시재생추진단장이, 의회사무국장은 민경환 교통행정과장이, 보건소장은 김옥현 건강증진과장이, 수완동장에는 문만수 기획관리실장이 각각 승진 전보됐다. 또 부구청장에는 이정삼 전 광주시 환경생태국장이 임명됐다.

이들 간부들 또한 업무능력과 인품이 뛰어난 직원으로 내년 광산구정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런 기대와 더불어 우려도 나오고 있다. 59년생 퇴진과 함께 구정의 중심이 된 64년생과 선배 직원과 배려, 신뢰,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 내년 초 예정된 5급 이하 전보 인사에 그 방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돼, 광산구정의 일신우일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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