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67%로 전망되지만 글로벌 주식시장 전반의 하락세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제품인 '램시마' 등의 가격인하로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대비 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직판체제 구축을 위한 선투자비용 집행으로 인한 판관비율도 2017년 7.7%에서 2018년 10.1%로 상승할 것"이라며 "그러나 내년부터 영업이익 성장세가 재현돼 상당기간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그는 램시마SC의 매출액이 2019년 419억원에서 2022년 1조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 램시마SC의 매출은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21년 하반기부터는 미국시장에서의 판매도 예상된다는 것.
특히 "유럽의 처방데이터를 근거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임상에 대한 디자인을 협의한 후 2020년 허가신청, 2021년 허가·판매의 경로를 보일 것"이라며 "램시마SC가 2021년 출시되면 미국 종양괴사인자(TNF) 알파 억제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약 2년 이상의 조기진입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내년에 상대적으로 약가인하 압력이 낮은 미국시장에서 두 개의 항암 바이오시밀러 판매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익률이 상승할 확률이 높다"며 "동사의 목표주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019년 실적 기준 131배, 2020년 76.2배, 2021년 52.1배, 2022년 37.9배 수준을 형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