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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하체 이어 허리근력 보조 '로봇' 선봬

산업현장, 상업공간 등 작업자 허리근력 보조하는 용도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12.27 10:14:41

작업자의 허리근력을 보조하는 클로이 수트봇. ⓒ LG전자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는 산업현장이나 상업, 물류공간에서 사용자의 허리근력을 보조하는 'LG 클로이 수트봇(CLOi SuitBot)'을 27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 8월 선보인 하체근력 지원용 로봇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클로이 수트봇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일정 각도 이상으로 허리를 굽히면 이를 감지해서 로봇이 준비상태에 들어가고, 사용자가 허리를 펼 때 로봇이 사용자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보조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반복되는 작업에서 사용자의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기존 웨어러블 로봇들의 약점이었던 불편한 착용감을 대폭 개선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LG전자는 다음달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9에서 이 제품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웨어러블 로봇은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내리는 작업자들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BIS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2016년 1000억원 규모에서 2026년 5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가정·상업용에서 산업·의료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 컨셉들을 공개하며 로봇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며 로봇솔루션 분야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전무)는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게 될 LG 클로이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와 사용자경험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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