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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제로페이 시범결제 나서

초기단계 오류·문제점 개선 주력, '창원 가로수길' 제로페이 대표 거리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12.26 16:40:36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 시범결제를 하고 있다. ⓒ 경남도청

[프라임경제] 중기부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로페이 경남' 시범서비스가 창원시 전역에 시작됨에 따라 김경수 도지사가 26일 창원시 가로수길에서 시범결제를 시연했다.

가로수길은 청·장년층과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카페거리로, 경남도는 '가로수길'에서는 누구나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로페이 거리'로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시범결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임진태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 이협기 대한제과협회 경남지회장, 이명수 (사)휴게음식점 창원지부장, 박경애 대한미용사회 창원지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김 지사는 1977 영국집(커피전문점)에서 담화를 나누면서 "창원시에서 제로페이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현장에 와서 직접결제도 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서 왔다"며 "소상공인이 먼저 제로페이의 사용주체가 돼 달라"고 당부하고 커피와 빵을 제로페이로 구매했다.

이어 365할인마트(슈퍼마켓)와 래예플라워(꽃집) 등 다양한 점포를 찾아 업종대표들도 생필품과 꽃을 구입하고 제로페이 결제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가맹점주와의 대화를 통해 시범서비스에서 느끼는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직접 들어보고, 이동 도중에는 인근 레스토랑·카페 등을 추가로 방문해 가맹점 가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미가입 사장께는 제로페이 가입을 권유했다.

제로페이에 참여한 민간사업자는 네이버·페이코와 전자금융업자 9곳과 농협·경남은행 등 금융회사 20곳 총 29개사가 있으며, 소비자는 본인 스마트폰에 민간사업자의 간편결제 앱을 설치하고, 점포에 비치된 QR코드를 찍으면 결제가 된다.

현재까지 가맹점 가입이 확정된 곳은 창원시내 일반점포 514개소이나, 즉시 결제 가능한 곳은 223개소로, 나머지 점포도 순차적으로 QR코드가 제작·보급(평균 2주 소요)될 예정이다.

지난 12월3일 제로페이 협약식에 참여한 26개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경우, 직영점은 연내 결제가 가능하나 개별지점은 내년 초 제로페이 결제가 이뤄지는데 도내에도 4000여개 가맹점포가 해당된다.

아울러, 내년도 본 시행을 위한 '전 시군' 가맹점 모집도 시작됐다.

제로페이 가맹점에 가입하려면, 가까운 농협·경남은행, 읍면동 주민센터,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가맹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 온라인 가맹점등록시스템에 접속해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로페이 콜센터(1670–0582 제로빨리)로 문의하면 된다.

제로페이를 이용하는 도민에게는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40%의 혜택이 주어지며, 연봉 5000만원에 2500만원을 소비하는 직장인이라면 신용카드는 연말정산시 15%인 28만원 환급, 제로페이는 40%인 75만원 환급 받아 실제로 47만원 더 받게 된다.

김경수 도지사는 "최근 금융위원회에서 신용카드 수수료 인용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제로페이가 미친 긍정적인 영향으로 보고있다"며 "제로페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가맹점이 많아야 하고, 두 번째로는 소비자들이 많이 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에는 제로페이와 연계해 경남사랑 전자상품권 5%할인 판매 등을 추진하고,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문화·체육시설 할인 등의 인센티브도 적극 발굴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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