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케이프투자증권은 26일 일양약품(007570)에 대해 4분기 중국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동사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 늘어난 741억원, 영업이익은 44.6% 감소한 3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양주일양과 통화일양은 3분기에 이어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한국 의약품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경영과 정통 고려인삼을 현지화해 중국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성장세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지난 3월 중국 보건당국(CFDA)로부터 임상 3상 승인을 받은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의 임상시험과 신규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연구개발비가 지속적으로 집행돼 수익성은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펙트의 적응증 확대와 수출증가 부분은 체크포인트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존슨홉킨스대와 2년 동안 규명한 파킨슨병치료제로서의 슈펙트 기전과 약효를 지난해 11월 미국신경학회에서 발표했다"며 "지난 4월에는 과학기술논문색인(SCI) 국제학술지에 등재해 적응증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놀텍'과 슈펙트가 2014년부터 터키, 러시아, 멕시코 등으로 기술 수출됐다"며 "현지 임상시험 및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수출은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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