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향일함 일출. ⓒ 여수시
24일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향일암일출제는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돌산 임포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는 올해 축제의 주제를 '새 빛! 새 희망! 향일암 일출!'로 잡고 탐방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작은 금오산 정상에서 보는 해넘이 감상이다. 2018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보며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해넘이 감상 후에는 국립공원 주차장에서 행사장 주무대까지 소원성취 기원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주무대에서는 탐방객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퀴즈, 댄스대회, 향일암 일출가요제, 낭만버스킹, 전통무용 일출기원무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정이 다가오면 소원촛불 밝히기와 함께 새해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제야의 종 타종과 함께 새해가 되면 축하 불꽃쇼, 탐방객과 함께하는 강강수월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새해 첫해가 떠오르기 전에는 제례, 모듬북 공연, 색소폰 공연 등 일출기원 행사가 진행되고 일출감상 후에는 소망풍선도 날릴 수 있다.
여수에는 향일암 외에도 오동도, 무술목 해수욕장, 만성리 해수욕장 등 일출명소로 사랑받는 곳이 많다.
시는 올해 오동도, 무술목, 만성리를 포함해 총 25곳에서 분산일출제를 개최해 탐방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일출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여수의 일출명소에서 기해년 새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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