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해경 수사과 배세훈 경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018 해양경찰 영웅'을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여수해경
올해의 해양경찰 영웅상은 전국해양경찰서 경찰관을 추천받아 최고 영웅상에 제주해경서 안상균 경장과 영웅상에 여수서 배세훈 경장, 울진서 최호식 경위, 서특단 류원준 경사, 통영서 김정길 경사, 중특단 김철호 경장 등 총 6명이 선발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에쓰오일 류열 사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설정곤 사무총장이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배세훈 경장은 지난 3월 채무변제를 목적으로 베트남 국적 외국인 및 내국인 등 6명이 공모해 피해자를 납치·협박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피의자 6명 전원 구속과 함께 어업용 면세유 불법유통 주유업자를 비롯 범법자 58명을 검거·구속하는 등 공을 인정받아 수사부문에서 수상했다.
배세훈 경장은 "해양경찰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뜻 깊은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 수상은 나 혼자 잘해서 된 것이 아니라 밤낮으로 함께 고생한 동료 선·후배들과 같이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으며, 대한민국 해양안전의 수호자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 영웅상은 2013년 에쓰오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해경 영웅 지킴이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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