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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 불황일수록 돋보이는 의류회사 '가치평가↑'

브랜드·카테고리 확장,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까지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8.12.21 09:47:28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코웰패션(033290)에 대해 불황일수록 돋보이는 의류 플랫폼업체로 지속적인 확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7300원을 유지했다.

21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코웰패션은 라이선스 기반의 온라인 SPA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브랜드·카테고리 확장 및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해 성장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소비자들은 중고가 제품보다는 명품이나 가심비(가치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형태) 및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 중간가격대 브랜드의 실적성장이 둔화되는 추세"라며 "새로운 매출처가 필요한 상황에서 코웰패션은 국내시장을 무대로 브랜드 및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코웰패션의 다변화된 유통채널은 크게 TV홈쇼핑,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나눌 수 있다"며 "특히 타 의류업체와 달리 사업 초기부터 TV홈쇼핑 채널을 주력 유통채널로 활용하는 한편, T커머스 및 데이터방송 시장에 진입해 방송 편성횟수를 늘리며 판매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웰패션은 비용 최소화, 기존 브랜드 및 카테고리 확장이 가능한 점에서도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연구원은 "코웰패션은 기존 글로벌 유명브랜드 제품을 수입·판매하면서,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은 자체적으로 디자인 기획부터 제품 판매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총괄해 매출액 일정비율을 브랜드사에 로열티로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방식의 경우 고정비가 높은 자체 공장 확보보다 개발도상국 외주업체에 맡겨 소품종 대량생산을 통한 규모의 경제로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코웰패션이 과거대비 성장률이 둔화되기는 했지만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어 과거 실적성장세로 인한 가치만큼 평가될만한 수준이라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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