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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베트남·미국 '해상풍력 시장' 본격화⋯목표주가↑

‘프로젝트별 전자식 공개입찰’ 증가⋯실적 성장 싸이클 지속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8.12.20 15:08:49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글로벌 풍력시장의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씨에스윈드가 베트남 시장 3.4 기가와트(GW) 해상풍력단지 건설 추진과 미국 해상풍력단지 입찰 수요 급증으로 중장기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20일 전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상풍력 전문개발업체 엔터프라이즈 에너지(Enterprize Energy)사가 베트남 정부에 3.4기가와트(GW)의 해상풍력 건설은 제안했다"며 "베트남 빈투언(Binh Thuan) 지역 해안으로부터 20km 해역에 건설되는 이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5년간 전력 수송·공급 투자금을 제외한 금액인 약 119억달러가 투자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터빈 납품업체까지 MHI 베스타스(MHI Vestas)사로 확정된 상태로 베트남 정부가 타당성이 검토하는 단계"라며 "건설이 확정되면 베트남 유일 해상풍력타워 제조업체인 씨에스윈드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병화 연구원은 "미국도 해상풍력단지 입찰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2016년 뉴욕 단지입찰에 6개 업체가 지원한 반면, 올해 메사추세츠 해상풍력단지 입찰에는 11개 업체가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메사추세츠 1.6GW, 뉴욕 2.4GW, 뉴저지 3.5GW, 버지니아 2GW의 주별 설치량 목표치가 확정된 상태"라며 "씨에스윈드는 해상풍력타워 메이저업체이기 때문에 미국 해상풍력 타워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이런 가운데 "씨에스윈드의 올해 수주가 2017년 대비 약30% 급증했고, 확정된 구매의향서를 체결한 해상풍력타워 공급계약도 약 3500억원에 달한다"며 "2019년 수주 상황도 올해와 같은 호황세일 것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글로벌 풍력시장의 수주 프로세스가 개별 수주 방식에서 프로젝트별 전자식 공개입찰로 변하고 있어 규모의 경제와 기술력이 높은 상위업체들이 입찰에서 유리하다"며 "최상위업체 중 하나인 씨에스윈드는 수주 증가와 실적성장 싸이클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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