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9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중국 철강재 수요 모멘텀이 소진됐다며 투자의견은 보유, 목표주가는 3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동사의 올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1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1.5% 증가한 1조2800억원으로 추정된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설비 대수리가 집중되면서 출하량은 868만톤에 그치고 저가 중국산 유입으로 단가 하방 압력이 커지면서 탄소강 출하단가는 전 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원료탄 투입단가 상승으로 탄소강 마진 스프레드는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 외 자산손상차손 인식 가능성이 있다"며 "수년간 동사는 비핵심·비수익 계열사 및 자산 정리를 해왔으나 유가 등 영업 환경 변화에 따른 수익 예상 변경으로 추가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중국 철강재 가격은 고로 가동률 하락이 가시화되자 바닥을 확인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방 연구원은 "춘절이 지나야 계절적 수요가 재개돼 방향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1분기 동사의 출하 단가 하방 압력이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원재료 투입단가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해 1분기 마진 스프레드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