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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인도네시아 '네오바자르' 인수

본격적인 해외 진출 시동…글로벌 입지 굳히기 나서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12.18 12:47:09

카카오페이지가 인도네시아 1등 콘텐츠 기업 '네오바자르'를 인수했다. ⓒ 카카오페이지

[프라임경제] 카카오페이지가 인도네시아 1등 콘텐츠 기업 '네오바자르'를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138억원에 네오바자르 지분 68.39%를 확보해 최대 주주에 올랐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고 글로벌 입지를 굳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오바자르는 2015년 1월 설립된 인도네시아의 대표 웹툰 서비스 기업으로 웹툰·웹소설 플랫폼인 '웹코믹스(WebComics)'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누적 애프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 170만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기반으로 인니 유료 웹툰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슈퍼 IP(지적재산권)들을 공격적으로 공급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풍부한 한국 콘텐츠 풀을 만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검증된 핵심 비즈니스 모델인 '기다리면 무료'와 전문성, 운영 노하우 등을 도입해 한국 콘텐츠 수익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는 "이번 인수는 해외시장에서 한국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카카오페이지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로 나아가는 첫 행보"라며 "네오바자르 인수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로 영역을 확대, 적극적으로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고 한국 웹툰의 세계화를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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